처음엔 20만원준다길래 그냥 신청해봤어요.
귀찮은 시간들이 되겠구나..하고 들으러갔었어요.
근데 매시간마다 선생님들이 바뀌시는데 에너지도 좋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서 취준에 지친 저에게 힐링하는 시간이였어요. 가장 도움이 되었던건 인사담당자랑 했던 온라인 수업이였어요. 제일 잠오는 시간이였지만, 가장 도움되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해요. 체계적인 면접학원을 다녀보지 않은 저에게 아주 기본적인 궁금한 사항을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들을수 있고, 좋은 자기소개서의 예를 볼 수 있었으니까요.
제일 힐링되었던 시간은 향기테라피와, 꽃다발 만들기였어요.
취준하면서 언제 저에게 꽃을 선물하겠어요ㅎㅎ 이시간을 통해서 꽃다발 만들어서 집에가져와서 몇일동안 힐링했네요. 향기테라피도, 아로마향수? 같은거 만들어왔구요.
또 무엇보다 정말 다양한 나이대가 있어서 다들 취춘하는 같은 입장으로 만나서 주눅들지도 않고, 뭔가 동질감? 무튼 편하게 이야기 나눴어요.
ㅈ집밖에 안나오고 취준만 하시는분들께 추천드려요. 가끔은 사람도 만나고 해야 기분도 올라오고 그런것 같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