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무료하게 살던 어느날
그날도 변함없이 정류장에서 환승버스를 기다리고있었다
추워서 언제오나 둘러보다가 내마음보고서 포스터를 발견하고는 나도모르게 몸이 움직이면서 읽어보았다
내마음을 진단해서 책을 보내주다니 코로라로 인해 외출도 조심스러운데 온라인으로 할수있다니
회기심이 생겨 우선 포스터를 찍고 버스로 탑승했다
출근해서 포스터에 안내된 사이트를 들어가 보니
광주에도 이런게있었다니 하면 구경을 해보았다
참고로 난 다른지역에서 온지 몇달안되었고 이전 지역에선 이런 센터를 통해 몇몇프로그램을 이용했었다
로그인도 쉽고 바로 그자리에서 신청하고 선정되길 기다리면서 주변 직원들에게도 소개시켜주었다
선정되었다는 문자가 오고 사실 큰 기대를 안했는데
검사는 생각보다 구체적이였다. 검사가 끝나고 다시 생각을 해보게되었다 검사당시엔 뭔가 바로 생각나는걸 써야한다는생각에 급하게썼는데 제츌하고 보니 좀더 생각해보고 쓸걸 라는 후회도 잠깐들고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직 결과에 따른 책은 오지않았지만 그 이후 사이트를 들어가며 다른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갖고있다
그리고 무슨 책이 올지 궁금해서 무료한 내삶에 두근거림이 생겼다
책이 오는동안 난 설레일거고 도착한 책을 읽으며 또 다른 꿈을 꾸지않을까
이런 기회가 많이많이 생겨서 많이많이 이용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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